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보좌진·당직자 역량강화 아카데미 개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보좌진·당직자 역량강화 아카데미 개최

점심시간 활용해 불평등, 노동 등 주요 의제와 글쓰기, 백서 읽기 등 실무 교육 진행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이하 ‘을지로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보좌진·당직자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1월 4일부터 2월 15일까지 총 5강에 걸쳐 개최한다.

 

 

을지로위원회는 2013년 남양유업 사태를 계기로 출범하여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갑과 을의 갈등을 중재하고 여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왔다. 최근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 기조 우려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을지로위원회는 보좌진과 당직자의 사회적 의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보좌진, 당직자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사회의 불평등, 노동의 현실 등 주요 을지로위원회 의제에 대한 강연뿐만 아니라, 글쓰기, 을지로 백서 읽기 등 실무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1월 4일, 1강 윤홍식 인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불평등한 복지국가’를 시작으로 ▲ 2강 김종진 일하는 시민연구소 소장의 ‘노동의 현재’ ▲ 3강 전혜원 시사인 기자의 ‘노동의 미래’ ▲ 4강 이진수 전 김부겸 국무총리 보좌관의 ‘세상을 바꾸는 글쓰기’ ▲ 5강 김동혁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 연구위원(을지로위원회 백서 발간 담당)의 ‘을지로위원회 백서 읽기’까지 총 5강으로 진행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애초에 을지로위원회 소속 보좌진과 당직자 20여 명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했으나, 신청자가 80여 명을 넘어서며 당초 예약한 교육 장소를 옮겨야 했을 만큼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첫 번째 강연에 격려차 방문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은 “을지로위원회 보좌진의 역량이 을지로위원회의 힘이 된다”면서 “을지로위원회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활동을 되짚어보고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