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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대한민국이 한 인간으로 인해 어떻게 망가지는지 증명한 참사이다

by 꿀딴 2022.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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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에 대한 보고체계와 시각을 살펴보면 이 정부가 얼마나 허술하게 국정 운영되는지 잘 보여주는 듯하다.

윤석열에게 보고된 시간이라고 알려진 밤 11시 1분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보고된 시각 11시 20분 김광호 서울 경찰청장 밤 11시 36분 윤희근 경찰청장 새벽 00시 14분이었다.  실제 참사 발생 시각 18시 상황이 발생되었고 22시경에는 참사가 대단위로 발생한 상황에서 전혀 보고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 그리고 더욱더 이상한 것은 대통령이 11시 1분에 보고 받고 이태원 사고에 대하여 만전을 기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하는데 도대체 누구에게 지시를 내렸는지 정말 이상한 상황입니다.

 

 

행안부 각 청장들이 보고받은 시각이 대통령이 보고받은 이후 작게는 20분 많게는 2시간이나 늦은 것이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은 도대체 누구에게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를 한 것인지를 정확히 밝혀야만 합니다.  이러한 이상한 정황을 숨기고 지금은 수습이 먼저라면서 사과를 차일피일 미루던 이들이 112 상황실에 접수된 민원인들의 목소리가 밝혀지자 앞을 다퉈가면서 사과 릴레이에 선 모습을 우리는 지켜봤습니다.  몇 마디 우물우물하는 목소리로 말한 것을 사과라고 우기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사과를 한 이들이 지금은 자신의 잘못이 아니다는 말로 다시금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더욱더 이상한 것은 18시에 상황이 발생하고 22시에는 대단위 희생자가 발생한 상황에서도 대통령, 행안부 장관, 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등은 도대체 어디에 있었는지 명확히 밝혀져야만 합니다.  누구에게 지시를 내렸는지도 모를 지시했다는 대통령, 자신이 어디에서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도 못 밝히는 행안부 장관, 자신의 상급자인 경찰청장을 무시하고 대통령실에 보고한 서울경찰청장, 대규묘 참사가 발생했는데 잠을 잤다는 경찰청장 그럼 푹 자야지 갑자기 벌떡 일어나 상황을 살폈다는 경찰청장 이상한 점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근조리본 이태원사고사망자 표기 논란

 

또한 이해하지 못할 조치를 한 대통령은 더욱더 이상합니다.  근조리본을 거꾸로 달아야 한다는 대통령, 참사를 사고로 희생자를 사망자로 합동분향소에 현수막을 이태원 사망자 분향소라고 명명하고 건 대통령 정말 이상한 처사입니다.  이것은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이러한 일을 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더욱더 이상한 것은 대통령의 화환에 아무런 글씨가 적혀 있지 않고 근조라는 글씨도 없는 화환에 대통령 윤석열이란 6글자만 달랑 적어 유족들에게 보내는 정말 상식 이하의 짓을 저지르는 인간 말종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희생자의 영정사진과 위패도 분향소에 놓지 못하도록 한 이상한 행태,  이러한 행동은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하지 못할 행동들입니다.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는 이것은 무속과 관련된 것이 확실한 듯 보입니다.

 

이러한 상식 이하의 조치를 한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관료들에 대한 국정조사를 발의한 민주당에 희망을 걸어봅니다.  자신의 측근인 승려와 친인척관계인 경찰 인사를 초고속 승진을 시켜 서울경찰청장에 앉힌 인물은 이번 참사에 보고체계 라인을 무시하고 바로 대통령실에 직보 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이와 같은 친인척 인사들이 현 정부에서 어떠한 망종을 저지르고 있는지 정확히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 청담동 술자리와 관련해 논란이 된 대통령 한동훈의 관계와 더불어 이번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를 통해 이들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물어야 한다고 봅니다.  대통령의 거부권이 행사될 것이 분명한 사실이지만 미운 정의당을 설득해서라고 이번에는 거부권이 행사된 안건을 다시 본회의에 상정해 통과시켜 이들의 망종에 대한 심판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의 국정조사가 반드시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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