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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누가 지킵니까? 문재인 대통령님!!

by 꿀딴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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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불거진 한복 논란에 대해 외교부는 '중국 측에 고유한 문화에 대한 존중과 문화적 다양성에 기초한 이해 증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다만 한. 중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호 정서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공식 항의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복_중국동계올림픽개막식_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이런 외교부의 입장과는 달리 개막식에 참석한 문화체육부 장관 황희는 기자들에게 '항의할 필요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양국에 오해 소지가 있는 부분은 중국 체육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국내 여론을 언급할 필요는 없다'라고 말했다. 중국의 수많은 종족들 중 하나인 조선족의 문화를 자신들의 문화라고 우기는 것은 다시 말해 한국 자체가 자신들의 문화라는 주장가 다름이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 중국에 대해 미온적인 입장을 내는 외교부 문화체육부의 관계자와 장관의 입장이 너무나 참담하다.

 

물론 한국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중국에 대해 강력한 항의를 하는 것이 국익에 반한다는 입장 또한 이해는 하지만 이것은 국익보다 더 앞서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건드리는 것이라는 것을 정부는 이해해야만 한다.  그저 국익이라는 미명 하에 중국의 끝없는 도발을 그저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언젠가는 전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의 문화가 중국의 문화를 기초로 한 것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게 만드는 결과를 만들 것이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님 너무 안타깝습니다

지난 임기 동안 여러 번의 장관, 차관 그리고 청와대 참모들을 여러 차례 임명과 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판단하면 분명히 인사는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조국, 추미애를 지키지 못했고, 민정수석실과 기타 부속실의 반대에도 보이지 않는 세력의 힘에 의해 임명을 강행한 윤석열, 그리고 각종 무능력한 장관들, 국민들의 해임요구가 빗발치는데도 끝까지 유임을 시킨 홍남기 등의 인사는 누가 과연 밀어 부친 것입니까?  대통령 자신 아닌가요? 더욱 한심한 것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한복을 입고 중국 동계 올림픽에 입장하는데 아무런 항의를 할 생각이 없다고 말하는 문화체육부장관까지 나타나는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계십니까?

 

조국, 추미애를 지키지 않은 것은 국민들의 여망을 외면하고 자신의 측근(보이지 않는 세력)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인사하신 게 아닌가요? 민정수석실과 기타 부속실에서 반대하는데도 윤석열을 임명한 것은 복잡한 민주당의 내부 권력 싸움에서 조국과 추미애를 버리며 측근인 보이지 않는 세력의 손을 들어준 것이 아닌가요? 국민들이 몇 차례 해임을 요구한 홍남기를 끝까지 사수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고 부패하는 것이 세상 이치입니다 더군다나 관(모) 피아의 대표적인 홍남기를 끝까지 사수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대통령 자신도 추경에 반대하는 것입니까?  또한 전 국민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반대하는 것이 대통령의 오랜 신념인가요?

 

오랜동안 대통령의 지지자로 묵묵히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습니다만 스스로 노력하는 대통령은 분명한 것은 알고도 남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부하를 부리는 능력은 완전히 제로인 것을 이제야 제대로 느낍니다.  이제껏 임명한 장관들 중 누구 하나 제대로 자신의 임무에 충실한 장관이 있으면 자신 있게 답해 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대책은 전혀 없이 그때그때 대책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하는 교육부 장관 윤은혜, 대장동의 부당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수사팀을 인사에서도 배제하면서 지켜주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중국이 개막식에 한복을 등장시키는데도 그 개막식에 참석해 그것을 지켜본 문화체육부장관은 항의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 장관 그리고 이루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의 각종 기관의 장들의 반란에 가까운 행동들이 많은 것은 왜일까 한번 생각해 보신 적이 있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대표적으로 윤석열과 최재형이 둘 그리고 대선후보로 나와 있는 김동연 등의 인물들은 도대체 어떻게 설명하실 겁니까?  현재의 이런 상황을 만든 이가 과연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얼마 남지 않는 시간 동안이라도 제대로 국내 문제 해결에 집중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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