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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 대선 연기 연습 중?

by 꿀딴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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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_국민의힘_대선후보
출처:한.경

 

대선 연기 대본 읽기 연습 중인가 

 

국민의 힘 윤석열이 뜬금없이 병사 봉급 월 200만 원 공약했다고 한다.  불과 얼마 전 이재명 후보가 이와 같은 공약을 발표할 때는 그렇게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던 국민의 힘이 장병 최저임금 인상을 포퓰리즘이라고 반대는 안 하겠다.  근데 그동안 국민의 힘이 반대했던 것을 알고는 있는지 그게 아니라면 본인이 무슨 주장을 하고 있는지는 알고 있는지 아니면 이것도 연기인지 정말 궁금하다.  이것도 모자라 당대표라는 이준석은 윤석열의 공략에 맞장구를 치고 나서고 있는 모습이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다.

 

지난 12월에 병사 봉급 200만 원을 신나게 비판했던 국민의 힘 부대변인만 난감해진 상황인듯하다.  불과 15일 전쯤 국민의 힘 부대변인은 '이재명 후보는 국방 혁신과 스마트 강군을 골자로 하는 국방공약을 발표했다.  포장은 화려한데 실현 가능성은 의문인 빛 좋은 개살구다. 

내년 병장 월급은 67.6인데 이후 보는 이를 27년까지 200만 원 이상으로 인상하겠다고 한다.  4년 후엔 하사와 병장의 급여가 비슷해진다.  굳이 복무기간이 긴 하사를 선택할 이유가 있나?  이 후보 공약의 가장 큰 문제는 예산이다 도대체 얼마가 드는지 아나? 그런데도 수조 원에서 수십조 원이 드는 사업을 진지한 검토도 없이 마구 던지나? 국방 분야의 포퓰리즘이자 '아니면 말고 식' 공약이다.

 

너희 속내는 도대체 뭐냐

이재명 후보가 똑같은 공략을 발표했을 때는 거품을 물고 비판하던 국민의 힘이 거의 베끼기 수준의 똑같은 공략을 발표하면서 무슨 기억상실증이라도 걸린 환자들처럼 불과 보름 전 일을 완전히 까먹은 듯 윤석열의 장병 봉급 인상 공략을 찬성하고 나서는 이런 아이러니한 모습을 어떻게 봐야 할까?  이들은 사이코패스일까?  정체가 정말 궁금하다.  불과 보름 전 당 부대변인까지 나서 거품 물고 비판하던 공략을 지금 대선후보가 발표 당대표는 적극 호응하는 이런 모습은 도대체 뭘 의미하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아니면 윤석열이나 이준석이 불과 보름 전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거품 물고 비판하던 내용을 전혀 몰랐던 건지 아니면 알면서도 공략을 발표한 것인지 정말 문제인 것이다.  물랐다면 여전히 윤석열은 연기 중이고 이준석은 자기 자신의 정치생명 연장에 정신 팔려 어떤 과정을 거친 공략인지 검토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고 알면서도 공략을 발표했으면 정말 나쁜 인간들 아닌가?  정말 자신들이 하면 로맨스고 남 이하면 불륜이란 소리와 뭐가 틀린가 말이다.  이런 인간들에게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겨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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