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윤석열 당신의 입장을 밝혀주기 바랍니다

 

윤석열 당신의 소신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윤석열은 검찰총장 당시 그렇게 강조했던 것이 법과 원칙을 강조해왔다.  그가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 될 수 있게 만든 '개인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 한마디로 강건한 검사 이미지를 만들면서 지금 정부의 검찰총장의 자리까지 오게 된 것이다.  그 스스로 평생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다고 스스로 말한 바 있다.

 

경찰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김건희의 관여 의혹을 내사했지만 결국 검찰의 일관된 무시로 인해 결국 정식 수사로 전환되지도 못했고 의혹은 검찰에 의해 덮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과 김건희의 약 10여 년에 걸친 수상한 거래 관계로 볼 때 그 의혹에 대한 연관성이 전혀 없다고 하지 못할 것입니다.   

 

윤석열 자신이 불의와 타협하지 않았다는 그 소신이 자신의 아내와 관련된 문제에는 어떻게 적용했는지 온 국민이 지켜봤으며 그 결론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검찰이 주가조작 의혹에 관한 조사를 위해 김건희 검찰 출두를 요청한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 윤석열의 측근들이 즐비한 현재의 검찰이 수사를 제대로 할 것으로 믿지는 않는다.

 

그러나 앞으로 김건희의 주가조작 혐의와 이력 허위 기재에 관한 윤석열의 입장에 관해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보며 이에 대한 윤석열의 제대로 답변을 요구하는 바이다.

 

김건희와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과의 수상한 10년 거래 목록

2009.5.19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식 약 8억 원 장외매수 

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김건희는 두창 섬유가 배정받은 도이치 주식 124만 주 가운데 24만 8천 주를 8억 원에 장외 매수했다.   두창 섬유는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이 지배하던 회사였다.

 

2009.11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시작 시점

경찰보고서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은 2009년 11월 주가조작 '선수' 이 00을 만나 주가 조작을 모의하고 자신의 주식 100만 주를 맡겼다.

 

2010.2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가담 의심 시기

경찰보고서에 따르면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은 2010년 2월 초 주가조작 '선수' 이 00에게 김건희를 소개해주었고, 김건희는 이 00에게 자신의 도이치모터스 주식과 10억 원이 들어있는 신한증권 계좌를 맡겼다.

 

2010.3.1 도이치모터스 코바나 콘텐츠 '미스 사이공'에 협찬

2010.12.1 도이치모터스 코바나 콘텐츠 '샤갈 전' 협찬

 

2011.11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종료 시점

2011년 3월 8천 원까지 치솟았던 도이치모터스 주가는 11월에는 4천 원대로 내려앉았다.   경찰은 보고서에서, 이 시점을 주가조작 '작전'의 종료 시점으로 봤다.   경찰 보고서가 사실이라면, 그리고 김건희가 작전 기간 중 주식을 최고가에 팔았다면 김건희 매매차익은 1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2012.3  김건희 윤석열 결혼

2012년 3월 김건희는 당시 대검찰청 중수 1 과장이었던 윤석열과 결혼했다.

 

2012.5.26  도이치모터스 코바나 콘텐츠 '마크리부 전' 협찬

2012.11.8  도이치모터스 코바나 콘텐츠 '반 고흐 전' 협찬

2013.6.14  도이치모터스 코바나 콘텐츠 '고갱 전' 협찬

 

2013.7.1   김건희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2억 원 액면가 인수

2013년 6월 도이치모터스는 자동차 할부금융 회사인 도이치파이낸셜을 자회사로 설립했다.   김건희 씨는 그 직후인 2013년 7월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40만 주를 액면가 500원에 인수했다.

 

2013.12.3  도이치모터스 코바나 콘텐츠 '필립 할스만 전' 협찬

2015.3.23  도이치모터스 코바나 콘텐츠 '마크 로스코 전' 협찬

 

2015.6.25  도이치모터스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주당 1,500원에 매수

도이치모터스가 자회사인 도이치파이낸셜의 신규 주식을 주당 1,500원에 인수했다.  이로서 김건희가 보유하고 있던 도이치파이낸셜 주식의 평가액도 2억 원에서 6억 원으로 높아졌다.

 

2016.2.25  우리들 휴브레인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주당 1,500원에 매수

우리들 휴브레인이 도이치파이낸셜의 증자에 참여해 주당 1,500원에 주식을 사들였다.  이는 주당 1,500원이라는 가격이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것을 의미한다.

 

2016.8.11  미래에셋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주당 1,000원에 매수

미래에셋이 도이치파이낸셜의 주식을 주당 1,000원에 인수해 도이치파이낸셜 2대 주주에 올랐다.

 

2016.12.6  도이치모터스 코바나 콘텐츠 '르 코르뷔지에 전' 협찬

 

2017.1  김건희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20억 원어치 인수계약 체결

김건희가 권오수 회장이 보유한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20억 원어치를 사들이기로 계약했다.  매매 가격은 주당 800원으로 기관투자가인 미래에셋보다 20% 낮았다.  계약이 취소되지 않았을 경우 김건희는 5억 원에서 17억 5천만의 차익을 얻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17.5.19  윤석열 서울 중앙지검장에 임명

 

2017.5  김건희 도이치파이낸셜 전환 사채 20억 원어치 매도

윤석열이 중앙지검장에 임명된 직후 아내 김건희가 전환사채를 산 가격에 그대로 매도했다고 주장했다.  사실이라면 적게는 5억 많게는 17억 5천만 원에 이르는 차익을 포기한 셈이다.  그러나 윤석열은 이에 어떠한 계약서를 제출한 적이 없다.

 

2017.6  김건희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2억 원어치 매도

윤석열이 중앙지검장에 임명된 지 한 달 뒤인 2017년 6월 김건희가 2013년 사들인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40만 주도 산 가격 그대로 매각했다고 주당 했다.  사실이라면 적게는 2억 원 많게는 4억 원에 이른 차익을 포기한 셈이다.  그러나 윤석열 총장은 인사청문회에서 관련된 어떤 계약서도 제출하지 않았다.

 

2017.12.21  도이치모터스 코바나 콘텐츠 '알베르토 자코메티 전' 협찬

2019.6.13  도이치모터스 코바나 콘텐츠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전' 협찬

2019.7.16  윤석열 검찰총장에 임명

 

김건희에 대한 검찰 수사로 얼마나 밝혀질지 의문이기는 하지만 현재까지의 사실 확인만으로도 윤석열의 입장을 밝혀야 할 때가 온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