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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국민의힘 댓글조작부대로 이용되는 신남성연대 오늘 대선후보 방송토론 후 댓글 조작 예고, 실행시 추가고발 예정

by 가온샘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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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민의힘 댓글 조작 부대로 이용되는 신남성 연대

오늘 대선후보 방송토론 후 댓글 조작 예고

댓글 조작 실행하면 추가 고발 예정

○ 25일 신남성 연대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지지율 역전, 초 비상사태”라며, 대선 후보 TV토론회 마친 후 대규모 댓글 조작을 예고

○ 신남성 연대는 이미 <공직선거법> 상 유사기관 설치 금지 위반과 <형법> 상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어 있지만, 새로운 댓글 조작 범죄 발생 시 추가 고발로 적극 대응 예정

 

국민의힘 댓글조작부대로 이용되는 신남성연대 오늘 대선후보 방송토론 후 댓글 조작 예고, 실행시 추가고발 예정
국민의힘 댓글조작부대로 이용되는 신남성연대 오늘 대선후보 방송토론 후 댓글 조작 예고, 실행시 추가고발 예정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민의힘 댓글 조작 부대로 이용되는 신남성 연대의 대선후보 방송토론에 대한 노골적인 여론조작행위 예고에 대해 추가 고발 입장을 발표했다.

 

25일 (주)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여론조사 결과 발표 이후 이재명 후보가 윤석열 후보를 역전한 결과가 나타나자 신남성 연대(대표 배인규)는 2022년 2월 25일 20:00시 대선 토론회를 앞두고 본격적인 댓글 조작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국민검증 법률지원단은 실제 댓글 조작이 확인될 시 지체 없이 추가 고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신 남성연대는 25일 오후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지지율 역전. 초 비상사태입니다 금일 토론 후 여론전이 어마어마한 키포인트가 될 겁니다. 오늘만큼은 반드시 여론전에 참여해 주십시오.”라며, 대규모 댓글 조작을 예고한 바 있다.

 

국민검증 법률지원단은 “신남성 연대의 이번 댓글 조작 예고는 이전 고발건과 같이 국민의 힘이 댓글 조작 부대로 신남성 연대를 이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실제 댓글 조작이 확인될 경우 신남성 연대가 국민의 힘을 위한 댓글 조작 목적으로 설치된 유사기관임을 재차 확인시켜주는 것으로 지체 없이 추가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신남성 연대 및 윤석열 캠프 관계자 등 7명은 지난 10일 2022.2.3. 처음 실시된 대선후보 방송토론 관련 기사에 조직적으로 댓글 조작을 공모하고 실행함으로써, 여론을 조작·왜곡한 혐의를 받아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된 바 있다.

 

당시 구체적으로 확인한 바에 따르면, 신남성 연대 언론정화팀은 △배인규 대표 등이 댓글 조작 목표 기사 및 댓글을 정하고 △‘디스코드’라는 해외 메신저 프로그램 단체 대화방을 이용해서 △단체방 소속 회원들에게 작성된 댓글에 단기간 집중 추천 버튼을 클릭하게 유도해서 해당 댓글이 게시판 상단에 노출되도록 불법 조작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한편, <공직선거법> 제89조 제1항은 선거 유사기관 운영을 금지하고 있으며 동법 제255조 제1항 제13호는 이를 위반하면 부정선거운동 죄로 3년 이하의 징역형으로, <형법> 제314조 제2항은 컴퓨터 등 정보처리장치에 대해 부정한 명령 입력 및 정보처리 장애 발생 등 업무를 방해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형으로 각 처벌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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