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국대 패밀리와 FC구척장신의 경기가 있었다. 결승 진출팀이 누가 될 것인지가 관심이었던 경기는 의외로 큰 득점차로 끝나 조금 어리둥절하게 만든 경기였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국대 패밀리는 현재 9경기 5승 2 무 2패 20 득점 9 실점의 전적을 가진 팀이었다.
파일럿에서는 종합 3위 시즌1에서는 2위라는 전적을 가진 팀이 국대 패밀리였다. 이런 국대 패밀리가 강팀이라고 알려진 구척장신을 맞아 6:0이라는 대승의 이유는 단 하나 "이정은"말고는 다른 이유가 없다.
이를 다시 말하면 제작진이 각 팀의 배런스를 생각하면서 영입이라는 것이 이루어져야만 하는데 초등학생 수준의 리그에 고등학생 선수를 영입하는 불합리한 영입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꼴이라 볼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정은이라는 단 한 명이 국대 패 맬리에 영입되었을 뿐인데 국대 패밀리는 완전히 다른 팀이 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이 선수 영입으로 연이어 승리를 거머쥐고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다른 팀들은 그만큼의 피해를 입고 있다는 뜻이 된다. 이미 강팀이라고 알려진 구척장신이 6점을 실점할 정도의 수준 차이라면 과연 어느 팀이 국대 패밀리와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냐는 질문을 할 수밖에 없다.
이제 슈퍼리그 최종 결승전이 있을 예정이지만 단연코 국대 패밀리의 우승이라는 예상을 할 수밖에 없게 만든 것이다. 어느 팀이던 최소 3점 차이로 우승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이런 결과가 나올수 밖에 없는 것은 골때녀 제작진의 오만함으로 스스로 골때녀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챌린지리그를 운영한다면서 신생팀을 만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신생팀에서 이정은 정도의 선수를 영입해야 할 것이며, 기존 팀에도 이정은만큼의 선수가 각각 영입되어야만 대등한 경기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만약 이정은이라는 기준의 영입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골때녀는 공평한 경기를 한다고 주장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제작진이 제대로 된 영입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일로 왜 기존의 팀이 아픔을 겪어야만 하고 왜 눈물을 흘려야 하는 것인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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