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중한 자산? 그럼 박지현을 반대하는 많은 지지자들은 민주당의 자본인데 왜 자본의 말은 귀담아 듣지 않습니까?

민주당의 미스터 쓴소리로 알려진 이상민의 계보라도 만들려고 하는 것인지 최강욱 의원의 재심 청구에 대해 박지현이 "민주당이 민심으로부터 완전히 버림받기 전에 최강욱 의원은 재심청구를 철회하고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  지선 참패 원인이 가장 큰 '처렴회'는 강성 팬덤과 인연을 끊고 국민의 품으로 돌아와야 한다"라고 발언한 박지현을 옹호하며,

 

"현재 민주당은 이 나라가 가야 할 방향, 그 방향에서 해야 할 정책, 그 정책을 끌고 해결할 사람을 찾아야 할 때, 그런데 그런 노력보다는 단발성 가십에만 머물러 있는 것 같다.  열정적인 팬덤도 중요하겠지만 타인을 공격해서는 안된다.  나는 맞고 틀리다는 자세로는 국민들에게 지지를 받을 수 없다.  박전 위원장은 강렬한 인상을 줬고, 대선 당시 민주당에 새로운 지지층을 흡수시킨 것은 사실,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그는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라는 발언을 했습니다.

 

박지현 아버지의 오랜 친구 이광재

 

이광재가 이렇게까지 박지현을 편들고 나서는 것은 개인적인 친분 때문인지부터 밝혀야 합니다.  박지현의 아버지는 강원 원주에서 사업을 하면서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사업가이면서, 이광재와는 개인적으로 오랜 친구이기도 한 관계입니다.  이런 개인적인 친분을 가진 이광재가 권인숙을 이용해 민주당에 입당시키고 중요한 직책에 앉힌 게 아닌지부터 이광재는 설명해야 합니다.  누군가의 정치자문을 받고 있다고 의문을 가지게 만든 박지현의 뒷배가 이원욱이 아닌 바로 이광재가 아닌지 하는 의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이제껏 박지현이 주장한 모든 것이 바로 이광재의 뜻이 아닌지 하는 의심을 가지게 합니다.

 

이런 모든 것은 숨긴 채 오로지 박지현이 민주당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떠들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수많은 민주당 지지자 그리고 박지현을 지지하던 개딸들도 현재 박지현의 퇴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많은 지지자들은 민주당의 무엇입니까?

박지현이 소중한 자신이면, 이 많은 민주당 지지자들은 민주당의 소중한 자본입니다.

 

이런 자본들의 말을 따르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민주당의 자본의 주장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정치를 고집하는 당신이야말로 정리되어야 할 구시대적인 청산 물이기도 하다는 것을 자신 스스로 증명하고 있는 꼴입니다.  

 

당신의 말에서 열정적인 팬덤들이 박지현을 공격하는 것에 대해 비판한 말을 되돌려 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이 말한 그 수많은 팬덤들이 당신과 박지현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고 반성하라고 하는데도 자신만이 옳다고 고집을 부리면서 소중한 자산이라고 스스로 자뻑하는 모습은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는 모습입니다.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정치 이제 그만하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관계와 친분에 얽매어 민주당을 망치지 말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