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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 시즌1 우승팀 FC불나방의 쓸쓸한 퇴장

by 꿀딴 2022.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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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불나방과 FC엑셔니스타의 경기에서 후반 30초를 남기고 서동주의 핸드볼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은 FC엑셔니스타의 최여진이 골로 연결시키면서 FC불나방의 슈퍼리그 탈락이 확정되었다.

 

FC불나방 11일경기에서 FC엑셔니스타에게 2:0을 패배

 

이날 경기에서 두 팀 모두 시즌1과 시즌2의 우승팀이란 점에서 기대가 컸던 경기였다.  역시나 각 시즌에서 우승한 팀답게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면서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전도 마찬가지 팽팽한 경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기 30초를 남긴 상황에서 FC불나방 골대 앞 혼전 상황에서 서동주의 핸드볼 반칙으로 인해 FC불나방은 완전히 승기를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이날 서동주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전. 후반을 뛰어다니면서 열심히 한 선수였다.  이런 실수가 얼마나 자신에게 뼈아프게 다가왔을까 하는 생각에 안쓰럽기까지 했다.  그런 서동주를 골때녀의 절대자라는 박선영이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위로해주는 모습에서 역시나 박선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 후반 FC불나방의 경기를 이끌었던 박선영이 경기와 팀 동료들을 이끄는 모두에서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시즌1 우승팀인 FC불나방의 쓸쓸한 퇴장이 아쉽기만 하다.  이런 FC불나방의 쓸쓸한 퇴장에 한몫한 것은 서동주가 아니라 무분별한 운영으로 팀들 간의 밸런스를 엉망으로 만든 제작진에 있다는 생각이다.

슈퍼리그를 망쳐버리는 것은 선수들이 아닌 바로 제작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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