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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김주하는 혼돈의 한국 언론이 낳은 변종 바이러스인가?

by 꿀딴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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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_김주하
출처:MBN

 

혼돈의 한국 언론이 낳은 변종 바이러스 언론인

 

3일 MBN 저녁 종합 뉴스 앵커 김주하가 박근혜의 법률대리인 유영하 변호사를 초대한 대담 진행 중 발언들이 도저히 언론인이라고 믿기지 않을 수준 이하의 진행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박근혜 법률대리인 유영하 변호사를 초대한 대담에서 김주하 앵커는 박근혜의 의중을 밝혀내려고 애를 쓰는 모습을 보이면서 윤석열에 대해서 박근혜의 의중과 윤석열이 박근혜 자신을 수사한 사람인데도 아무런 입장이 없느냐는 질문을 연이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근혜 법률대리인 유영하 변호사는 '말씀이 없으셨습니다'라고 답하자 박영수 특검에 대해서도요? 라며 다시금 윤석열에 대한 박근혜의 입장을 물었습니다.  그러나 유영하 변호사는 제가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라며 답변을 거절했습니다.

진행자보다 출연자가 오히려 거듭된 집착에 가까운 질문을 제지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지는 대담에서도 황당할 정도의 진행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의 화를 돋우던 김주하는 마무리 부분에서 사실 왜곡까지 하고 나선 것입니다.

 

언론의 기본도 지키지 못하는 보도가 언론인가? 

 

최소한 언론의 기본인 사실 보도(팩트체크), 공정한 보도, 형평 보도, 품격 있는 보도와 언어 그리고 논리를 바탕으로 한 보도가 되어야 기본은 갖춘 보도라 생각한다.  그러나 3일 MBN의 김주하의 대담은 완전히 그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막장 진행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김주하 앵커에게 질문하고자 한다.

 

사실 보도 (팩트 체크)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를 감옥에 집어넣었다?

 

무슨 근거에 의한 질문인지 김주하 앵커에게 질문합니다.

 

김주하 앵커는 '특별사면 결정 직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는 박근혜의 입장을 말 그대로 고맙다는 의미로 해석해도

되느냐'라고 물었고, 유영하 변호사는 '맞다'라고 답했다.  그런데 김주하 앵커는 박근혜 입장 이면에 숨겨진 의미를 들으려는 의도인지 자극적인 질문을 연이어 던졌다.

"어떻게 보면은 '나를 감옥에 집어넣은 정권이다' 그렇게도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라거나 비록 나를 감옥에 넣은 사람이지만 그래도

나를 사면해준 데 대해서는 사의를 표한 것이냐라고 질문한 것인데요.  자신이 원하는 답변을 얻으려는 아주 의도된 악의적 질문을

지속적으로 하는 아주 저질스런 진행을 보여주었다.

 

오히려 박근혜 법률대리인 유영하 변호사가 박근혜가 구속된 건 2017년 3월 31일이고 그때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대선 후보 시절이라며 김주하 앵커 질문 내용이 틀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지적을 받은 김주하는 이런 점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어쨌든 이 정권에서 계속해서 어떤 판결에 영향을 미쳐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을 드렸던 것'이라면 본인 질문을 정당화하려 했다.

 

공정과 형평의 보도

 

최소한 김주하의 주장대로 박근혜의 입장을 대변하고 싶어 했다면 유영하만 아니라 민주당의 대변인 정도는 같이 참석시켜야만 했다.

그래야 유영하의 일방적인 박근혜의 주장에 대해 최소한 반박을 할 수 있는 권리를 주었어야 한다.  그런데 그런 점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아주 편향된 정치관을 그대로 보여주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이날 김주하는 자기 이념에 몰입한 나머지 뉴스라는 공정하면서 형평에 맞는 언론 기본 이념을 망각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국 언론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품격 있는 보도와 언어 그리고 논리가 바탕된 보도

 

이날 김주하의 모습 어디에도 품격이라는 것을 찾아볼 수 없었으며 오로지 자신의 편향된 정치관을 그대로 보여주는 한심한 모습으로

온 국민들이 보는 언론의 뉴스를 개인 유튜브 채널처럼 진행하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였으며 김주하의 진행 도중 언어는 바른말을 쓰면서 진행했지만 그 말투와 김주하가 쓰는 엑센트에서 그녀가 주도하고자 하는 뜻이 그대로 투영되었다 하겠다.

자기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려 하다 보니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보도는 일찍 감치 없어져 버렸으며 자신의 편향된 정치관을 공공의 뉴스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혼란의 한국 언론의 변종 바이러스

 

김주하 앵커는 대담 내내 자극적인 질문으로 박근혜 법률대리인 유영하 변호사의 입을 통해 다소 자극적인 답변을 들으려 애쓰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며, 언론의 기본인 사실 보도, 공정과 형평의 보도, 품격 있는 보도 언어 그리고 논리가 바탕된 보도라는 언론의 기본을 전혀 지키지 않는 모습이 아니라 기본의 언론지침을 지키는 아주 기본적인 보도를 국민이 원하는 것이다.

 

김주하는 공공의 뉴스를 진행할 자질이 되지 않아 보이며 자신의 주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개인 유튜브를 진행하기를 바란다.

김주하는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필히 반성하기 바란다.

스스로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면 민주당에서 사실 왜곡을 하면서까지 뉴스 진행을 하는 김주하에 대한 고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언론인을 언론중재위는 왜 가만히 보고 있는지 참 한심스럽다 

 

김주하앵커 대담 전문

출처:자유세상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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