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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협력위원회 금강산 관광 조장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by 꿀딴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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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금강산 관광 조장’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막혀있는 금강산 관광이 활짝 열리기를 열망하며 이재명 후보를 지지합니다.” -


평화협력위원회 금강사 관광 조장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출처:민주당선대위 평화협력위원회 금강사 관광 조장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14일(월)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前)‘금강산 관광 조장’(이하 관광조장) 39 명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이 열렸고 민주당 선대위 평화협력위원회가 밝혔다.

 

○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에 참여한 관광조장들은 2008년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기 이전 1999년부터 우리 측의 관광객을 이끌고 금강산을 안내하던 분들이다.

 

○ 관광조장들은 안타까운 사건으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 지 14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동료들의 손길과 발길이 어려있는 관광시설과 금강산의 숲길을 잊지 못하고 있고, 일자리를 잃고 생계를 걱정하던 지난 시간의 아픔을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 그런데도 관광조장들은 금강산 관광이 오랜 기간 적대적 대립을 이어온 남과 북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화해와 협력의 소중한 공간이었고, 우리 민족이 하나라는 것을 깨닫는 통일 교육의 장이었다고 증언하며, 이런 작지만 의미 있는 교류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을 만들어가는 첫 발걸음이었기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막혀있는 금강산으로 가는 길을 다시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관광조장들은 이재명 후보는 지난 민주정부에서 이루어진 남북 간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각종 제재와 장애를 걷어내고 새로운 협력의 길을 만들어갈 적임자이기에 금강산 관광 재개뿐 아니라 개성공단의 재가동 등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의 교류 협력을 다시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하며 이재명 후보의 20대 대통령 당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결의했다.

 

○ 이번 지지선언 기자회견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2008년 관광 중단으로 고통받았던 동료들의 상황을 전하며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서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고, 당장 관광 재개가 어렵다면 금강산에 남아 있는 시설들을 이산가족 상봉장으로라도 활용해서 금강산으로 가는 길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이날 지지선언에 함께 한 김홍걸 의원(비례대표, 이재명 후보 직속 평화번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기간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어온 관광조장들을 격려하며, 막혀있는 남과 북의 교류협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선제타격을 주장하며 긴장을 조성하는 후보가 아니라 평화와 번영의 길을 열어갈 준비가 되어있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고, 관광조장들뿐 아니라 한반도의 평화를 원하는 모든 국민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관광조장들은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평화협력위원회 이승환 공동위원장, 부위원장(이무일, 이영동, 홍순계) 및 팀장들과 국회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금강산 관광 및 남북 교류협력의 재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 이날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에는 강정이, 박순옥, 안주석, 이관재, 이정현, 홍정표 씨 외 33명의 (前) 금강산 관광 조장들이 참여했다

 

※ 별첨 : 지지선언문

 

(前) 금강산 관광 조장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민족의 명산, 금강산을 국민께 안내하던 우리 (前) 금강산 관광 조장들은 2008년 여름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었던 그날의 아쉬움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금단의 땅이었던 북녘의 아름다운 산하를 우리 국민이 몸으로 느끼고 통일의 염원을 가슴에 담을 수 있던 유일한 길이 막힌 상황이 황망했고, 그 현장에서 생계를 유지하던 동료들의 일상을 걱정할 수밖에 없었던 그 상황이 아직도 어제의 기억처럼 또렷합니다.

 

그로부터 14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동료들의 손길과 발길에 마음까지 고스란히 어려있는 금강산 관광지 곳곳의 시설이 어찌 되었는지, 관광객들과 함께 누비던 금강의 숲길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 길은 막막하지만 언제인가 꼭 반드시 가야 할 우리 마음의 그리운 고향이기에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우리 금강산 관광 조장들은 남북의 작은 협력이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고 민족의 번영을 이루는 발걸음임을 몸으로 체험한 사람들입니다. 남측 관광객들과 북측 안내원들의 어색하지만,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 속에서 우리가 한 형제이고 자매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안타까운 사건으로 인해 금강으로 가는 길이 막혀있지만, 이 길을 다시 여는 것이 평화를 만드는 길이고, 통일을 이루는 길이라 믿습니다.

 

우리 금강산 관광 조장들은 20대 대선을 앞둔 지금 막혀있는 금강산으로 가는 길을 다시 열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길을 닦을 유일한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다짐하고 그 결의를 밝히게 되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민주정부에서 이루어진 남북 간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각종 제제와 장애를 걷어내 새로운 협력의 길을 만들어갈 적임자임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금강산 관광뿐 아니라 개성공단을 다시 가동하고 남북교류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입니다.

 

금강산의 현장에서 남북의 화해와 협력의 움직임이 어떤 미래를 만드는지 체험했던 금강산 관광 조장들이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대전환의 시대 한반도 평화를 실현하고 평화경제체제를 구축하여 우리나라의 평화와 경제성장, 양극화 해소라는 고난도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철학과 정책, 실천력을‘제대로’ 갖춘 유능한 후보, 막혀있는 금강산으로 가는 길을 다시 열 수 있는 후보는 오직 이재명 후보밖에 없습니다. 국민 여러분!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주시고 저희도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2022년 2월 14일

 

막혀있는 금강산 관광이 활짝 열리기를 열망하는 (前) 금강산 관광 조장 일동

강정이, 박순옥, 안주석, 이관재, 이정현, 홍정표 외 3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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