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술조작 연어, 술 파티 사건 관련 수원지검의 허위해명이 드러났습니다

수원지검 항의방문 민주당의원들  뉴시스

 

수원지검은 지난 4월 17일 문자 메시지를 통하여 이화영 전 부지사의 연어 술파티 진술조작은 명백한 허위라고 밝히면서 그 근거로 “조사에 입회한 변호사(민주당 법률 위원회 소속 포함) 상대로 확인 결과, 음주나 진술 조작 사실이 없었다고 명확히 진술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검찰이 민주당 소속 법률 위 변호사라고 지목한 인물로 예상되는 A변호사는 4월 21일 MBC 라디오 주말 김치형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하여 2023년 6월 12일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 변호인을 사임하였기 때문에 이후에 벌어진 진술조작 연어, 술 파티 관련해서 알고 있는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A변호사는 현재 민주당 법률 위원회 소속이 아니라 타정당 소속입니다. 수원지검은 과거 민주당 법률 위 소속이었지만 현재는 다른 당에 입당하여 정치활동을 하는 변호사를 현재 민주당 법률 위 소속인 것처럼 표기하는 것은 마치 민주당 소속 변호사도 수원지검의 주장에 동조한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려는 의도 아닙니까?   

 

6월 12일 변호인 사임을 하여 6월 말에서 7월 사이에 벌어진 수원지검 진술조작 연어, 술 파티 내용을 알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사실이 없었다’ 고 명확히 진술했다고 허위사실도 유포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원지검이 허위사실로 진실을 왜곡했다는 정황이 더 밝혀졌기 때문에 대검은 즉각 수원지검 진술조작 연어, 술 파티 감찰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만약 검찰 수뇌부가 또다시 제 식구 감싸기로 감찰을 거부한다면 국정조사, 특검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2024년 4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