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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은 김건희 때문이다.

by 가온샘 2022.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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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전 국민이 김건희라는 이름을 모르는 이 없을 정도로 국민들의 뇌리에 각인된 상태이다.  그러나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부만이 알고 있었던 소위 말하는 듣보잡이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이런 김건희가 본격적으로 자신을 알리기 시작한 것은 윤석열이 검찰총장에 임명되는 날 문재인 대통령과의 담소 과정에서 보여준 김건희의 모습이 논란이 되면서부터 김건희라는 인물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김건희가 주가조작, 투기, 각종 허위경력 기재, 논문 표절 등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해 윤석열 대선후보 시절에 자신이 나서 직접 사과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전하기도 했었다.  이런 김건희라는 인물이 어떤 인물인지를 적나라하게 들어낸 사건이 발생한다.  바로 서울의 소리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그녀가 어떤 인성과 인식을 가진 인물인지를 사실 그대로 드러낸 것이었다.  이 통화에서 자신의 의견을 거리낌 없이 주장하던 모습과 자신의 남편인 윤석열에 대한 인식이 어떤 것인지 정확히 자신의 입을 통해 설명한 것이며, 대선 이후 당선만 된다면 모두가 알아서 길거라는 등의 인식을 그대로 드러낸 내용이었다.

 

윤석열이 당선된 이후 김건희 보이는 모습은 서울의 소리 기자와 통한 내용과 일치하는 행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선 후보 시절 논란이 되었던 무속 관련 내용도 그중 하나였다.  건진과 천공과의 관계를 부인했지만 시중에는 천공의 유튜브를 보면앞으로 국정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미리 알 수 있다는 정도의 뒷말이 생겨나고 있고, 이에 뒤질세라 건진 법사는 대기업과 기업들을 상대로 대통령과의 친분을 이용해 이권 개입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  이들이 이렇게 권력의 전면에 등장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김건희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는 것은 더 설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제2부속실 설치 반대와 나토 회의 참석 김건희와 친분 있는 개인이 공군 1호기(대통령 전용기)를 탑승하게 한 것, 극우 유튜브의 친누나를 대통령실에 채용한 것과 자신의 코바나 콘텐츠 직원을 대통령실 직원으로 채용, 대통령과 사적으로 관련 인물들을 대거 대통령실에 채용, 용산 이전과 관련된 공사에 자신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업체들을 수의 계약해 공사하게 한 것 또한 김건희의 일방적인 실력행사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런 김건희를 통제하는 수단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윤석열 자신도 김건희에 대해서는 컨트롤이 전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전 대통령의 영부인들을 살펴보면 국정을 운영하는 대통령을 보좌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통상적인 영부인들의 모습이었다.  바로 전 문재인 대통령의 영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경우는 문재인 대통령과 공적인 회의를 하는 장관들을 위해 직접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과 방문하는 귀빈들을 위해 선물을 직접 준비하는 모습 등을 보여준 것이었다.  그러나 김건희는 이런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듯하고 자신이 직접적으로 정치에 관여하고 이권에 개입하는 모습을 스스럼없이 보이는 것이다.  이런 행동의 배경에는 바로 천공이 있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 바로 천공의 유튜브에서 영부인이 직접 정치를 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동영상이 올라오자마자 이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천공의 영향이 있다는 것이 사실로 보인다.  

 

또한 뉴스를 통해 알려진 것처럼 김건희가 대통령과 함께 접견실을 이용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물론 영부인들도 접견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영부인이 사용하는 접견실은 별도로 마련해 사용한 것이었다.  하지만 김건희는 대통령의 접견실을 동등한 자격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자신이 마치 대통령이라도 된 것처럼 행동하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김건희 대통령의 남편 윤석열로 보인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단 한 사람도 김건희를 대통령으로 선출한 사람은 없다는 것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윤석열은 정당하게 국민의 투표를 통해 대선이라는 과정을 거쳐 당선된 정당한 대통령이기 때문에 그에 합당한 권력을 누리는 것은 당연하며 정당한 권리행사이다.  하지만 김건희에 대해 권련 이양에 동의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그런 김건희가 당연히 제도적으로 해야만 하는 제2부속실을 거부하고 자신이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되어서는 안 될 행동들이다.  수의계약을 통해 대통령실 공사를 감행한 것은 김건희 자신이 한 것으로 보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 분야의 전문가는 바로 자신의 어머니가 전문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대통령실 수의계약의 뒷배경에는 윤석열의 장모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가지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연일 윤석열의 헛발질에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지만 이 지지율 하락의 근본적인 원인에는 김건희가 단단히 한 몫하고 있는 것도 사실로 보인다.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이유는 윤석열에게 투표한 것이지 김건희에게 투표한 것이 아니라고 국민이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김건희를 제어하지 못한다면 지지율은 끝없이 추락할 것이라고 장담하며, 윤석열의 탄핵의 원인제공은 바로 김건희라는 사실을 인식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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