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의 비판은 보장되어야 하고 민주 지지자들이 당신들을 비판하는 목소리는 귀에 거슬린다?

차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의원이 당내 의원들에게 일어나는 '문자 폭탄'의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의원들을 비판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당내의 수박들과 소위 스피커라는 자들이 반발하고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재명 의원은 30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지지자들과의 만남에서 "당원들이 당에 의사를 표현할 통로가 없다.  그래서 의원들의 번호를 알아내 문자를 보내는 것, 당에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서 욕하고 싶은 의원을 비난할 수 있게 해 '오늘의 가장 많은 비난을 받은 의원', '가장 많은 항의 문자를 받은 의원'등을 해보고자 한다.  자유로운 의사표현 공간을 만들어 당 지도부의 공식 답변도 하게 뜸하고 당원의 의사를 물어볼 수 있게 전당원대회 정기 개최 등을 해볼 생각이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발언의 주요 골자는 이제까지 당원들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점을 개선하고 당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이재명 의원의 의지를 보여준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조응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순한 맛 문자 폭탄? 기사에 따르면 어제 이재명 의원은 '당에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욕하고 싶은 의원을 비난할 수 있게 해 오늘의 가장 많은 비난을 받은 의원, 가장 많은 항의 문자를 받은 의원 등을 해보자고 한다.  강성 당원들 생각과 다른 발언을 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군에 속하는 저로서는 영업사원 실적 막대 그래 표를 쳐 바보는 것 같아 쫄 리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가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해 한마디 하자면 "쫄리시면 죽으시던가?"라고 하고 싶습니다.  당신들은 온갖 헛소리를 해도 괜찮고 지지자들이 이런 헛소리를 하는 의원들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는 귀에 거슬린다는 것인가요?  그런 마음가짐으로 정치를 하실 거면 그만 정치하고 집에서 집안일이나 하면서 TV에 나오는 인사들에게 마음껏 욕하고 사시길 바랍니다.  자질이 되지 않은 당신들이 정치를 한다고 나서있는 것 자체가 코미디입니다.

 

이재명의 뜻을 왜곡하고 자신들에 대한 비판이 귀에 거슬린다고 일제히 반발하고 있는 당신들 정말 추해 보입니다.  이만 정치에서 물러 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