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극우 유튜버들의 헛소리를 듣고 국가를 운영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극우 유튜버들의 헛소리를 듣고 국가를 운영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의 유튜브 알고리즘은 보지 않아도 눈에 선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극우 유튜버들의 헛소리를 듣고 군에서 홍범도 장군의 이름을 지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방부가 입장문에 언급한 ‘자유시 참변 관련 사망자’ 숫자의 출처가 ‘극우 유튜버 주장’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홍범도는 공산주의 편에 서서 우리 독립군을 살상한 장본인이다”, “소련에 협력한 대가로 홍 장군이 레닌으로부터 금화와 권총 등을 하사 받았다” 

 

홍범도 장군을 공산주의자로 매도한 근거 없는 헛소리들 역시 전광훈을 비롯한 극우인사와 극우매체가 시작한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는 극우 유튜버들의 강의를 받아 국가를 운영합니까? 극우 유튜버들과 연합정권이라도 차린 것 같습니다.

 

극우 유튜버들을 정부요직에 하나둘씩 앉혀놓더니, 이제는 그들의 헛소리를 믿고 독립 영웅들을 빛바랜 반공주의로 모독하고 있으니 기가 막힙니다.

 

어쩌다가 대한민국이 반시대적 극우 유튜버들에게 놀아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까? 이 모든 것이 균형적 사고라고는 눈 씻고도 찾아볼 수 없는 대통령의 편협한 극우적 역사관 때문입니다.

 

국민의 마음이 등을 돌리니 낡아빠진 이념 전쟁까지 부추기며 국민을 선동하는 윤석열 정권의 모습은 한심하다 못해 추하기 그지없습니다.

 

민족의 역사가 극우세력에 조종당하는 꼴을 국민께서 언제까지 지켜봐야 합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하루라도 빨리 ‘극우 유튜버들의 세상’에서 빠져나와 현실을 직시하십시오.

 

2023년 9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