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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거점공항은 무안 국제공항으로, 포스코지주회사는 포항에' 발표

by nboxs 202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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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24일 “아시아나 거점공항은 무안 국제공항으로”

“포스코 지주회 사는 포항에” 발표

 

□ “아시아나 거점공항은 무안 국제공항으로”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4일 “무안국제공항을 아시아나항공의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했음.

 

-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10년 내에 서울-뉴욕, 서울-런던 등 국제선 26개 노선에서 슬롯과 운수권을 이전하는 등의 구조조정 결정이 내려짐에 따라, “국내 항공운송업계의 구조조정과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며,

-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인 항공운송업계의 기업결합으로 인한 구조조정을 방지하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안국제공항을 아시아나항공의 거점공항으로 육성해서 슬롯과 운수권 이전 없이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두 항공사 모두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라고 말했음.

- 이재명 후보는 “현대자동차가 기아자동차를 인수하여 두 개의 독립적인 기업으로 잘 성장하고 있듯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에어프랑스와 KLM처럼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음.

 

○ 우선, 국제항 공협 정의 개정 등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구조조정 조치를 요구한 국제선의 무안국제공항 출발을 보장하고, 추가적으로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더 많은 국제선이 개설될 수 있도록 하겠음.

- 둘째, 무안국제공항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을 확장하고, 여객터미널에는 인천공항에 못지않은 면세점과 여행객을 위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편의시설도 확충하겠음.

- 셋째, 광주·전남지역과의 접근 교통인프라도 확충하여 인천공항으로 가지 않아도 편리하게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국 각 지역과의 국내선 항공편과 교통편을 확충하겠음. 광주공항도 조기에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을 추진하여 무안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항공운송산업 발전의 새로운 토대를 만들겠음.

- 넷째, 아시아나항공 등 관련 기업들이 공항 주변지역에 조기에 안착할 수 있게 전남도와 협의하여 이전지원센터를 설치하여, 기업의 이전이나 사무소 설치 및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마련 등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음.

 

○ 아시아나항공은 거점공항이 인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으로 분리될 수도 있지만, 경쟁력 약화가 아니라 새로운 사업 기회의 확장으로 회생과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임

- 아시아나항공의 회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국내 항공운송산업도 활성화되면서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 무안을 중심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기업이 늘어나고, 좋은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고 그래서 “호남이 살아나고, 떠나가는 호남에서 돌아오는 호남으로 만들 수 있을 것”임.

 

□ “포스코 지주회 사는 포항에”

○ 포스코는 대한민국 산업화 역사의 시작임. 조만간 출범할 포스코 지주회사의 본사 소재지를 서울로 하겠다고 하는데, 200여 명 규모라고는 하지만 포스코가 포항에서 탄생하여 성장하였다는 점을 고려하고, 지주회사로서 계열사들과의 원활한 업무 협의 등의 필요성을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지주회사의 본사가 포항에 있지 못할 이유는 없음. 포스코 지주회사가 포항에서 경북도민과 포항시민의 자부심을 지키며, 포스코가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임.

- 지방이 살아야 국가가 사는 균형발전이 시대 정신임을 기업과 정부가 함께하는 시대를 열어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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