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 청년 정치인 연대 ‘그린벨트’와 간담회 개최≫
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은 3월 22일(화) 오후 민주당 청년 정치인 연대 ‘그린벨트’ 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청년 정치인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는 △당헌당규에 명시된 청년 공천 규정 명확화, △지방선거 청년 출마 대상자 지원 방안 시스템 마련, △ 중앙당 차원의 청년 출마 예정자 홍보 방안 등의 내용도 제안받았다.
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청년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고, 함께 문제를 풀어나가고 싶다”며 “정치를 보람찬 업으로 삼으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청년 정치인의 성장에 뒷받침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청년 정치인 연대 그린벨트를 격려했다.
그린벨트를 초기 조직한 김지수 씨는 “전국을 다니며 출마자분들을 만났는데 지역 발전에 기여할 훌륭한 분들이 많다”면서 “다양한 의제로 다가서는 지역인재들, 청년 미래 정치인들이 민주당 지방선거 과정에 참여하길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린벨트 구성원인 임유진 씨는 “지역뿐만 아니라 중앙당 차원에서 확실하게 출마해서는 안 될 사람에게 페널티를 주는 공천 시스템 관리를 해달라”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서대문구 기초의원으로 출마 예정인 이수호 씨는 “지방선 거에서 당의 후보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온라인 정견발표 등을 통해 내가 뽑을 사람이 누구인지 직접 보고 판단할 정보와 기회 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태진 비대위원은 “지금은 청년이 함께 목소리를 내야 할 시기”라며 “이번 지방선거만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민주당 청년 양성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지금 기회에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은 오늘 청년 모임을 통해 “많이 배웠고 남은 비대위 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길을 찾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면서 “무리 안에서 한 사람이 용기를 내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는 것을 최근 많이 느끼고 있다”라고 앞으로의 활동 방안과 정당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청년 당원 모임 ‘그린벨트’는 당내에서 지방선거 출마 예정인 20세부터 45세 신인 정치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조직이다.
향후 박지현 공동 비대위원장은 그린벨트 이외에도 민주당 청년위원회, 대학생위원회 소속 당원, 신규 입당 청년 당원, 지역별 청년위원회 등을 포함해 다양한 그룹의 청년 당원들을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청년 당원들과 만남의 폭을 넓히면서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다.
2022. 3. 22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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