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사회.시사

더불어민주당 새로고침위원회, 비대위 간담회 개최

by nboxs 2022. 7. 27.
728x90
반응형

<더불어민주당 새로고침 위원회 > 비대위 간담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새로고침 위원회 (위원장 우상호)는 7월 27일(목) 오후 2시 30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와 민주당, 무엇을 새로 고칠 것인가 <과거 10년의 성찰, 미래 10년의 비전>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8.28 전대를 앞두고 높아진 당내 혁신의지 확산과 대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민주당 새로고침 위원회’를 설치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한정애, 박재호, 이용우, 서난이, 김현정 비상대책위원과 새로고침 위원회의 이관 후 박사, 박혜민 대표, 이원재 대표, 황세원 대표, 홍성수 교수 등이 참석하였다.

 

전원 40대 이하로 구성된 새로고침 위원회는 그간 3차례의 회의를 통해 위원회 운영계획을 확정했으며, 민주당의 정책, 노선, 태도와 이미지에 대하여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관 후 위원은 "지금 민주당은 ‘젊지도, 유능하지도, 진보적이지도, 도덕적이지도, 민주적이지도 않은 정당’의 이미지가 있는 것은 아닌지 냉정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탈 민주’에 더해서 ‘코어 지지층’이 붕괴하고 있다. 핵심 지지층이 헤어질 결심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원재 위원(LAB2050 대표)은 “젊은 층에서는 국민의 힘은 보수적이고 민주당은 혁신적이라는 인식이 사라졌다”면서 “타다 금지법 반성, 기본소득제 제안 등 혁신적 정책비전 경쟁이 일어나야 전당대회를 계기로 민심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세원 위원(일 in연구소 대표)은 "지금은 기후위기, 기술발전으로 인한 노동과 산업의 대전환기이고 복잡하게 얽힌 사회문제들을 풀려면 그 어느 때보다 정치적 역할이 필요한데, 정치인들은 이런 문제에 뛰어들기보다는 쉽고 생색 나는 일만 하려 한다"면서 "이러면 정당은 출세주의자들 집단으로 여겨지게 된다는 점을 자각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박혜민 위원(뉴웨이즈 대표)은 "더불어민주당에는 인재팀이 없다. 어떻게 나아갈지 만큼, 그 가치를 실현할 인재를 어떻게 지속 가능하게 성장시킬 수 있는지도 중요하다. 최소 2년 뒤 총선을 위해서도 이 문제에 대해 보다 시급성을 느낄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새로고침 위원회는 민주당의 8.28 전당대회 이전까지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활동을 마감할 예정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