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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에 기름을 부은 FC 게벤져스 김병지 감독 황당한 변명

by 꿀딴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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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벤져스_감독_김병지

 

FC 게 벤져스 감독 김병지 논란에 대한 입장

김병지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꽁병지 tv” 에서 자신이 출연 중인 ‘골 때리는 그녀들’의 관련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김병지는 조작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여러분. 정말 죄송하다. 저는 ‘골 때리는 그녀들’을 예능이 담겨있는 스포츠로 봤습니다.  저희는 그래서 거기 200명의 스태프가 있는데 지금까지 있었던 과정들 내용들을 안다. 얘기를 안 했다. 왜냐면 저희들이 그런 범주는 편집에 의해서 재밌게 해도 된다고 그렇게 생각했던 거예요”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김병지는 승부조작이나 스코어 조작은 없었다고 밝혔다.  김병지는 “시즌1부터 참여한 선수만 해도 70여 명이고 스태프도 100명이 넘는다. 총 200명이 되는데 그 200명의 입과 눈을 속일 순 없다”라며 ”스코어 주작은 인정 못 한다.  없는 걸 있는 걸로 만든 건 아니다.  편집에 대해서는 사과 말씀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병지는 출연자로서 편집과 관련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아쉬운 입장을 전했다.  김병지는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편집한 것에 대해 언짢아하시는 건 죄송한 생각이 든다. 어떻게 어떤 장면이 편집됐는지는 정말 모른다. 그 권한은 내가 가지고 있지 않다. ‘골 때리는 그녀들’이 예능으로 시작했는데 장르가 스포츠인 거다.  우리도, PD도 이런 프로그램은 처음. 과정 중에 이런 일이 생긴 건 우리도 아쉽게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김병지의 입장이 불편한 이유

김병지는 재미있게 편집한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물론 재미를 추구하는 예능이긴 하다.  물론 경기의 점수를 조작하거나 경기 전체를 조작한 것이 아니라는 항변에 가까운 것도 조금은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지금 시점에서 김병지의 입장은 참으로 한심해 보인다.

그럼 시즌1과 현재 시즌2의 출연자 전원은 단순한 재미를 위해 제작진이 아무렇게나 편집을 해도 된다는 뜻인지 되묻고 싶다.

PD가 처음으로 접하는 스포츠 예능이라 그런 것일 거란 황당한 변명을 하고 있는지 참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제대로 된 처벌을 요구하는 글쓴이의 입장에선 정말 황당한 변명일 수밖에 없다.

재미로 편집을 했고 처음으로 하는 스포츠 예능이라 PD가 실수한 것 같다는 말 같지 않는 변명을 김병지가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밝힌 것이 더 화가 나고 참을 수 없게 만든다.

 

당신들 표현대로 스포츠로 보인다는 것 인정한다.  그럼 스포츠 경기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어야 당연한 것을 스포츠를 임의 편집해서 순서를 뒤죽박죽 만들어 버리는 것이 정당한가 하는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

 

그럼 월드컵 경기도 각 국이 자신들의 국민들이 더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경기를 편집해서 다 보여주어도 된다는 뜻인가?

정말 말도 안 되는 변명으로 논란에 기름을 부은 꼴이다.

 

정말 철없는 행동 아닌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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