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위원회, 조명희 의원의 상임위 이해충돌과 관련해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의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한다

조명희 의원의 상임위 이해충돌과 관련해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다.

 

 

국토교통위원회 정상화를 위해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8월 1일 국토교통위원회 업무보고 전체회의에서 조명희 의원의 이해충돌 우려를 지적하고, 국민의힘 간사와 위원들에게 사·보임을 요청했다. 그러나 20여 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무런 조치가 없다.

 

오늘 모 언론에서 추가적으로 제기된 조명희 의원의 ‘예산 끌어 쓰기 정황’ 기사는 매우 충격적이다. 조 의원이 대주주로 있는 업체의 특정 사업에 수억 원의 증액이 요구됐고, 실제로 반영됐다는 것이다. 또한 조 의원의 부탁으로 증액을 요청한 국민의힘 예결위 의원이 조 의원에게 수백만 원의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가 특정 이익단체와 기업들의 수주·영업의 장이 되는 걸 두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오늘 중요한 결산 심사를 보류하면서까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에 조명희 의원의 사보임 등 책임 있고 상식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의 조속한 조치를 기다리겠다.

 

 

2022. 8. 22.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