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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 FC국대패밀리 v FC월드클라쓰의 경기 (5월 25일)

by 꿀딴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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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경기

 

5월 25일 열린 FC국대 패밀리 v FC 월드 클라쓰의 경기에서 국대 패밀리가 2:0으로 승리를 했다.

 

국대 패밀리는 4강 진출을 하고 유리한 대진표를 얻기 위해 승리가 꼭 필요했던 경기였고, 월드 클라쓰는 무승부 혹은 적은 수로 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4강 진출이 목표인 경기였다.   결과적으로 국대 패밀리는 2:0 승리를 하면서 4강에서 한층 유리한 대진표를 가지게 되었고,  월드 클라쓰는 다행이라고 해야 할 정도로 2점으로 선방하면서 4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루는 서로에게 이득이 되었던 경기였다.

 

슈팅 이정은

이번 경기에서 이와 같은 결과와는 별도로 이정은이라는 선수가 얼마나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인가 하는 것이 또 하나의 관심거리였다.  동생 이강인이 스페인에서 직접 보내준 풋살 경기화를 신고 이런 모두의 관심에 호응이라도 하는 듯한 경기력을 보여준 이정은 선수는 전미라에게 단독 슈팅 찬스를 만들어주는 패스와 단독으로 돌파한 다음 슈팅, 득점하는 경기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 보였다.

 

부상이라는 악재가 있음에도 2:0이라는 승리를 거두는데 큰 역할을 한 주인공은 이정은이다라는 것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정은의 활약으로 2:0의 승리를 거머쥔 국대 패밀리에 비해 월드 클라쓰는 경기 내내 결정적인 슈팅이 골대를 4번이나 맞히는 불운의 연속이 이어지면서 결국 패하고 말았다.  축구 속설에는 그날 경기에서 골대를 맞히는 일이 발생하는 팀은 승리를 하지 못한다는 속설이 있기도 하다.

 

월드클라쓰 골키퍼 캐시

이런 불운의 연속이 이어진 경기에서 단연코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있었는데 그 선수는 바로 캐시였다.  골키퍼라는 중요한 자리를 맡고 있는 캐시는 이정은의 수많은 유효슈팅을 막아내면서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고, 국대 패밀리의 수많은 찬스를 무산시키는 활약을 보여주면서 국대 패밀리의 골키퍼 자리를 확실히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캐시의 활약으로 월드 클라쓰가 4강 진출이 확정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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