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결혼 후, 김건희 상습 체납으로 아크로비스타 3차례 압류. 압류 후 5개월 버티기도.. 남편 믿고 습관적 위법 행위 일삼나

尹 결혼 후, 김건희 상습 체납으로 아크로비스타 3차례 압류

압류 후 5개월 버티기도.. 남편 믿고 습관적 위법 행위 일삼나

 

○ 현안 대응 TF, 서초구청 통해 김건희 소유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306호 재산세 체납 사실 확인… 결혼 후 지속적인 체납, 독촉고지에도 납부 안 해, 자택 압류 후 5개월 버티기 등 상습 늑장 납부

○ 김건희, '8500만 원 빚 갚아라' 법원 명령 2년 늑장 변제 사실도 추가로 밝혀져

○ 김병기 단장,“尹과 결혼 후 상습적 체납, 학력위조 ž경력 위조 ž주가조작 이어 세금 체납, 늑장 변제, 검사 남편 비호 아래‘습관적 위법행위’ 일삼아, 법 위에 사는 두 사람 법의식 처참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현안 대응 TF(상임단장 김병기)가 서초구청을 통해 김건희 씨가 소유한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306호 재산세 체납 이력’을 살펴보니 김건희 씨가 윤 후보와 결혼 후 3년 연속 상습적으로 재산세를 체납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 씨는 첫 부과 이후 독촉을 해도 재산세를 납부하지 않고 버텼고, 결국 압류 결정을 하고 5개월이 지나서 납부하는 등 세금 내기를 미뤄왔다.

 

재산세 부과고지 및 독촉고지는 모두 ‘등기우편’으로 이루어진다. 등기우편의 경우 대면 수령이 원칙이고, 부득이할 때 수령인과 통화 후 대리인이 수령을 할 수 있고 부재중에는 직접 방문하여 수령해야 한다. 김 씨가 체납 사실을 알고도 지속적으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였을 것이라는 지적이 있는 이유다.

 

김건희 씨의 상습 세금 체납은 2012년 결혼 이후부터 나타나는데, 당시 김 씨는 도이치모터스 신주인수권 매수,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매수, 도이치모터스에 10억 원 대여 등 막대한 자금을 운용하던 시기이다. 2017년 이후 공개된 두 사람의 보유 재산만 봐도 수십억 원대에 이른다. 당시 부동산을 제외하고도 김건희 씨 명의 예금만 28억 원이었고, 이듬해부터는 더 늘어 줄곧 50억 원 정도를 유지하고 있어 세금 체납이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 아니라는 추측이다.

 

최근 김건희 씨가 채권자에게 ‘약정금 8천5백만 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결정을 2년 동안 이행하지 않고 늑장 변제한 사실도 언론을 통해 확인됐다.

 

현안 대응 TF 김병기 단장은 “김건희 씨가 결혼 후 검사 남편을 믿고 상습적인 체납을 한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력위조, 경력 위조, 주가조작도 모자라 세금 체납에 늑장 변제까지, 검사 남편 뒷배로 ‘습관적인 위법행위’를 일삼는 모습은 경악할 일. 법의식이 저리도 처참한 분이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 배우자라는 것이 우려스럽다”며, “윤 후보와 국민의 힘은 말도 안 되는 궤변으로‘비리 의혹 종합세트 배우자’ 비호를 그만둬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