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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정의당 이재명대표 체포동의안 찬성 당론 결정

by nboxs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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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이 오늘 민주당 이재명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대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은 폐지해야 한다는 당론에 근거해 표결에 임할 예정"이라는 밝히며, 체포동의안 표결에 찬성 투표하겠다는 의사를 정의당 이정미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에서 발언했다.

 

출처:한겨레

 

이런 정의당 지도부 당론에 정의당 지지자와 민주당 지지층은 정의당 지도부에 대한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는 상황입니다.  검찰의 표적수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지도부가 검찰과 한통속인 국민의 힘과 윤석열의 뜻대로 찬성 투표를 할 수 있느냐는 비판과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정의당 지지자와 민주당 지지자들은 다음 총선에서 반드시 정의당이 소멸될 것이라는 경고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지도부가 여전히 찬성의지를 꺾지 않고 있는 것은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찬성표를 내세우면 양당에서 이득을 챙기려는 얄팍한 정치질로 보인다는 것이다.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히며 민주당을 압박해 다음 총선에서 비례에 대한 보장을 챙기겠다는 것으로 보이고, 국민의 힘에게는 찬성표를 던지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여당에서 챙길 수 있는 정치적인 이득을 챙기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정의당이 항상 정의를 부르짖는다 그러나 정작 정의당에는 정의가 없다.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겠다는 당의 기본적인 당론은 이미 사라진 지 오래전 일이며 말로는 민주당을 비판하며 정치개혁이라는 말로 이재명대표의 체포동의안에 찬성하겠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처사인 것이다.  자신들은 이미 기득권이 되어 노동자를 대변하는 것보다는 자신들의 정치적인 이득에만 매몰되어 버린 자신들의 자화상은 전혀 돌아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탈 민주당을 선언하면서 국민의 힘의 2중대로 변신하는 것이 자신들이 이야기하는 정치개혁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정치탄압이 명백해 보이는 이재명 체포동의안에 대해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본인들의 입장에 맞게 해석하며 괴변을 늘어놓고 있는 정의당 지도부는 검찰 케비넷의 압박을 받은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이정미 대표는 "체포동의안에 찬성이 곧 구속 찬성은 아니다"라는 발언을 하며 검찰의 입장을 마치 대변하기라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곽상도 김건희 윤석열 장모 사건에 대해서는 입 닫고 민주당 이재명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해 언론의 마이크 노릇을 하는 정의당은 완전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정의당에는 정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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