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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6일(일) 김의겸 대변인 브리핑
정순신 국가수사본부장 문제는 사퇴로 끝낼 일이 아닙니다. 분명한 책임 규명이 뒤따라야 합니다.
인사검증을 하려고 둔 게 법무부 인사검증관리단입니다. 하지만, 법무부는 검증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검증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자체를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의 그동안 태도를 생각하면 비겁하기 짝이 없습니다. 이 문제도 한동훈 장관이 답해야 합니다. 인사검증을 했는지 하지 않았는지, 했다면 왜 빠뜨렸는지 해명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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