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과 함께 새로운 더불어 민주당을 만들어 갑시다
3월 9일 대선의 패배에 대한 여러 가지 의논과 결과론을 많이들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각각 일리가 있는 의견과 전혀 생뚱맞은 이유들이 난립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누구의 의견이 맞다 틀리다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꼭 집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0.7%의 차이는 패배는 아니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0.7%든 0.000001% 건 진 것은 진 것이다. 이 패배에 대한 알랑한 위로를 삼으려고 엉뚱한 의견을 제시하지는 말아야 한다. 그리고 패배한 당사자와 그 무리들은 통렬한 반성과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정확하고 냉철하게 분석해 그 원인을 가차 없이 정리해야만 미래가 있는 것이다. 알랑한 스스로의 위로를 위해 0.7% 차이는 패배가 아니라는 식의 생뚱맞은 말은 전혀 동의가 되지 않는다. 패배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질 때 미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 없이 황당한 이유를 되면서 유야무야 넘어가려는 시도는 도저히 용서가 되지 않는 것이다.
현재의 윤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차지하고 거의 대다수가 일회용 비주류 인사들을 이런 엄중한 시기에 비대위를 내세우는 것은 정말 황당하고 후안무치 한 자기 정치의 끝판을 보는 것이라 너무도 안타까운 상황이다.
대장동과 전과 4범이란 타이틀을 이재명에 만들어 준 것은 국민의 힘이 아니라 바로 민주당의 이낙연과 그 참모들이다. 이것이 국민의 힘에 빌미를 만들어 주어 선거 끝나는 순간까지 대장동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듣게 한 것이 바로 이낙연과 그 참모들이다. 스스로 양심을 가진 인간이라면 윤 원내대표를 앞세워 자신의 차기 대선주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사전 작업을 준비하는 것보다 스스로 이 번 패배에 대한 스스로의 죄를 물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이런 과정도 없이 차기 민주당의 주력세력으로 등장하기 위해 사전 작업을 하는 이낙연을 보면서 정말 몹쓸 인간이란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이런 이낙연과 그참모들 그를 추종하는 민주당 내 세력들을 물아내야 할 때이다.
그리고 우리 민주당 동지들의 뜻을 모아 이재명과 함께 새로운 더불어 민주당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는 것이 5년 후 대선의 승리를 위한 최소한 준비과정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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