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월 전 공노총 위원장 영입 기자회견 개최

‘경찰청 일반직 공무원’ 출신 이연월 前 공노총 위원장 …

이재명 후보 당선에 힘 보탠다

 

○ 더불어민주당 2일 영입 기자회견 개최 … 우상호 총괄본부장, 김영진 사무총장 참석

○ 세계 5강 경제 강국 위해 ‘노사관계 대전환’ 절실 … 노동존중받는 세상 위한 행보에 동참

○ ‘3대 노총’중 1곳인 ‘공노총’ 수장이자 경찰공무원 출신 대표인사 가세 … 지지율 상승 ‘단비’

 

민주당 선대위, 이연월 전 공노총 위원장 영입 기자회견 개최

이연월 前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세계 5강의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노사관계 대전환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노동이 존중받는 사람사는 세상, 억강부약의 나라를 위해 이 후보의 행보에 적극 동참한다”고 합류 의사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주노총, 한국노총과 함께 ‘3대 노총’으로 일컬어지는 ‘공노총’을 이끌어 온 수장이자 경찰 일반직 공무원들의 상징으로 일컬어질 만큼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이 前 위원장이 힘을 보탬에 따라 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오전 8시 50분 민주당사에서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 김영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前 위원장 영입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명실상부한 세계5강의 경제 강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갈등과 분열, 반목이 아닌 상생과 통합을 통한 노사관계 대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라며 "특히 아직도 노사관계의 후진성이 잔존하고 있는 공무원 사회의 노사관계 개선은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노동자에게 노동관계법상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노사관계 보장 등 대전환 노사관계를 약속하신 이재명 후보님이 꿈꾸는 세상, 노동이 존중받는 사람사는 세상, 억강부약의 나라가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후보님의 행보에 적극 동참한다”고 덧붙였다.

 

이 前 위원장은 지난달 28일 36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 퇴직했다.

 

지난 2006년 경찰청 일반직공무원노조가 설립된 이후 초대 위원장부터 5대 위원장을 내리 맡았으며 제4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을 지내는 등 공무원 노동운동에 앞장 서 왔다. 특히 ‘대우 공무원 제도’와 ‘경감 근속승진 제도’ 도입을 이끌어내는 등 경찰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대변, 경찰청 일반직공무원을 대표하는 활동을 해왔다.

 

기자회견문

전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지낸 이연월입니다.

 

명실상부한 세계 5강의 경제강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갈등과 분열, 반목이 아닌 상생과 통합을 통한

노사관계 대전환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희망찬 노사관계는 노사가 서로 손잡고

회사는 성장 번영하고 노동자는 안정되게 일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해가는

상생번영의 동반자적 관계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특히, 아직도 노사관계의 후진성이 잔존하고 있는

공무원 사회의 노사관계 개선은 더욱 절실합니다.

 

견제와 균형의 민주적 통제 원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형평성 차원의 특별한 보상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지는 공무원 사회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높습니다.

 

모든 노동자에게 노동관계법상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노사관계 보장 등 대전환 노사관계를 약속하신

 

이재명 후보님이 꿈꾸는

노동이 존중받는 사람사는 세상, 억강부약의 나라가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후보님의 행보에 적극 동참합니다.

 

 

2022.3.2

 

제4대 대한민국공무원노조총연맹 위원장 이연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