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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 김건희와 범죄자들의 파티?

by 가온샘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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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가 극우 유투버 안정권의 누나가 대통령실에 근무하고 있다는 논란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 7월 초경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해당 자료를 무단 삭제해버린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이후 자신들의 측근들이 대통령에 취임한 사실이 또 밝혀지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전체 초청자 약 4만여 명중 소위 VIP로 불리는 명단을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에 차일피일 미루고만 있던 행안부가 7월 15일 '개인정보보호법상 자료를 제출할 수 없고, 개인정보 처리 목적이 달성되어 폐기할 예정'이라는 갑작스러운 통보를 자료 요청한 고민정 의원실에 일방적인 통보한 사실입니다.

 

이후 권오수 회장의 아들이 VIP 자격으로 취임식에 참석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또 다른 논란이 일자 '취임식 초청자 명단은 초청 대상자에 대한 개인정보로 신원조회 및 초청장 발송 목적으로만 수집됐다.  취임식 입장자 확인 및 안내등을 위해 컴퓨터에 저장된 정보는 5월 10일 행사 종료직 후 삭제 처리했고, 취임준비위원회에서 업무상 보관 중이던 자료도 업무 종료와 함께 5월 13일 일괄 삭제 처리했다.  일부 남아있던 자료도 7월 15일 파기했다'라고 최종 발표했습니다.

 

누가 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이유로 명단을 파기한 대통령실이 극우 유투버, 권 회장 아들에 오늘 한겨레의 단독보도로 밝혀진 김건희 측근 중 한 인사로 자신의 장모와 금융잔액증명서 위조로 실형을 받은 바 있는 범죄자를 김건희가 직접 초청해 취임식에 참석한 것이 오늘 한겨레의 단독보도로 밝혀졌습니다.

 

이런 취임식 전반에 일어난 일들을 상식적으로 보면 김건희가 자신과 친하거나 직. 간접적으로 업무상 관련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초청한 것으로 판단되는 것이 상식적인 판단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또 문제의 심각성이 더해지는 이유가 이들 대부분이 범죄에 연루된 사실이 있는 자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런 범죄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자들을 대한민국 대통령의 취임식에 공식적으로 VIP라는 이름으로 초대했다는 사실만으로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언제부터 대한민국의 대통령 취임식이 범죄자들이 참석하는 범죄자들의 파티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가 필히 있어야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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