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이 꼬여가니 믿을 것은 검찰 수사밖에 없습니까?

국정이 꼬여가니 믿을 것은 검찰 수사밖에 없습니까? 

 

국면 전환용 정치 수사로 국민의 눈을 돌릴 수는 없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이재명 대표를 검찰 포토라인에 세우는 것으로 부족했습니까?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소환일에 맞춰 일제히 민주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반부패 3부는 대선 캠프 관련 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고, 반부패 2부도 송영길 전 대표의 비서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윤석열 정권의 무능하고 무책임한 국정 운영에 대한민국이 멍들어 가는데 정신을 차리고 제대로 일할 생각은 하지 않고, 정치 수사로 국면을 전환할 궁리만 하고 있으니 기가 막힙니다.

 

잼버리대회 파행, 고 채 상병 사건, 오송 참사, 양평 고속도로 종점변경 의혹, 이동관 방통위원장 지명 등 정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니 야당 수사로 곤궁함을 벗어나려고 합니까?

 

이러다 정권 내내 야당에 대한 강제수사만 할 것 같습니다.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온전히 쏟아야 하는 임기 5년을 야당 수사에 쏟아붓고 있으니 참으로 비겁하고 한심한 정권입니다. 

 

검찰의 강제수사로 여론몰이해서 상황을 뒤집어보려는 얕은 꼼수를 국민이 모를 것 같습니까? 

 

검찰의 강제수사와 여론몰이에 기대며 야당 탄압에만 골몰한다고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무책임이 가려집니까?

 

죄가 있다면 신속하게 수사하고 기소하십시오. 시간 질질 끌면서 소환과 압수수색을 반복하고 언론 플레이로 국민의 눈을 돌리려는 정치 수사, 지겹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국면 전환용 정치 수사로 국민 기만하지 말고, 국정 운영이나 똑바로 하십시오. 지금 윤 대통령이 신경 써야 할 것은 야당 수사가 아니라 경제와 민생입니다.

 

 

 

2023년 8월 1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