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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골 때리는 그녀들 - 선수들에 대한 보호대책이 필요하다

by 꿀딴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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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회 구척장신 vs 스크리밍파이터 경기 (출처:SBS)

 

24년 새해 첫 경기로 구척장신 vs 스트리밍파이터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전 4:0으로 큰 점수차이로 패배의 쓴맛을 봐야만 했던 스트리밍파이터가 구척장신 2:1로 복수를 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에는 구척장신에서 장시간 함께 한 송해나가 잦은 부상과 개인적인 이유로 팀을 떠나게 된 상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굿바이 송해나 (출처:SBS)
떠나는 송해나의 후임으로 영입된 모델 요요 (출처:SBS)

 

송해나의 역할을 대신할 신입선수 모델 요요가 등장한 모습이었다.  예전 구척장신팀에 대한 글에서 왜 구척장신 영입선수들 모두 에스팀 소속인지에 대한 질문의 글을 게시한 바가 있다.  골때녀 팀에 몇몇의 모델 선수들이 각 팀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구척장신 팀원은 모두가 에스팀 소속이라는 점 에스팀은 다른 곳이 아닌 여러분들이 다 알고 있는 S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동방신기 등 유명 K아이돌을 다수 배출한 바로 그 SM의 관련업체라는 사실이다.

 

그 에스팀 소속의 요요가 다시금 구척장신의 신입으로 영입된 것이다.  깜짝 골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송해나 잦은 부상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팀을 떠나게 되면서 그 후임으로 요요가 영입된 것이다.

 

안면부상을 입은 이현이 (출처:SBS)

 

경기 막판 히밥과 충돌로 인해 안명부상을 입은 이현이가 경기에 뛰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각 팀에서 우월하게 월등한 실력을 가진 선수 한 명이 경기에 참여하지 못해 팀이 패배하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골때녀가 5시즌에 이어지면서 경기는 치열해지고 과격해진 것이 사실이다.  각 팀의 우월한 실력을 보이는 선수들에 대한 경계가 더욱더 심해졌고 얼마 전 골때녀에 새롭게 영입되면서 크게 관심을 불러일으킨 강보람의 경우도 각 팀들의 삼업 한 경계와 압박으로 인해 경기를 제대로 펼쳐보지도 못한 상황을 우리는 보게 되었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더 심각한 사실은 경기가 이렇게 살벌할 정도로 매 경기를 하다보니 부상 선수가 속출하고 적은 수로 운영되는 각 팀들에게는 한 선수의 부상은 바로 팀의 패배로 이어지는 상황을 고스란히 받아들여야 하는 악순환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들이며 이를 감수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기 위해 일방적으로 선수들의 희생을 강요하게 되는 악순환의 연속인 것이다.

 

오른발 부상으로 왼발훈련을 하고 있는 허경희 (출처:SBS)

 

오늘 3명 부상선수가 발생했다.  송해나는 잦은부상으로 팀을 떠나게 되었고 팀의 최강 전력인 허경희는 부상으로 주 공격의 슈팅을 하는 오른발 부상으로 왼발 훈련을 통해 경기에 투입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경기 막판 팀의 주 공격수인 이현이가 안명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면서 구척장신이 패배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만약 송해나 팀을 떠나지 않고 허경희가 정상적인 컨디션이며 이현이가 허경희 어시를 받았다면 과연 스트리밍파이터가 승리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각 팀에 현재 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필요하다고 매번 강조하는 글쓴이다.  지금 현재처럼 5~6명 정도의 팀원으로 골때녀 팀들을 운여 하는 현재의 모습에서 최소 1~2명을 더 영입하는 꼭 필요한 조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다시금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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