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반복되는 악재
골 때리는 그녀들이 시즌4까지 이어오면서 많은 일들이 발생했고 그에 대한 대처를 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면서 골 때리는 그녀들은 변화를 거듭해 가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어제 국대패밀리와 발라드림의 경기가 있었다.
많은 선수들이 영입되고 떠나는 과정을 통해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런 변화들 속에서 골때녀는 조금씩 변화를 거듭했다. 그중 새로운 팀을 구성하거나 최근 전용경기장을 갖추는 등의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고, 골때녀의 최대 악재였던 방송조작사건을 통해 제작진의 변화를 꾀한 것도 이런 변화의 한 부분일 것이다.
이런 변화들 속에 전용경기장을 가진 것 또한 큰 의미를 가진 것 또한 사실이다. 이런 변화에 이어 이를 실질적으로 이용하는 선수들에 관한 부분이 현재도 미흡한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게 한다. 여러분들도 이미 느끼고 있을 골때녀의 현재 모습 중 하나는 예능으로 시작한 예능프로그램이 이제는 예능이라는 부분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 치열한 경쟁 스포츠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챌린저리그와 슈퍼리그를 구분해 운영하게 되면서 그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각 리그에서 최하위가 되면 강등을 하게 된다는 점 그리고 하위리그인 챌린저리그에서 최하위는 다음 시즌에 출전이 정지된다는 사실이다. 이미 최하위를 하면서 이번 시즌 출전정지를 당한 팀이 이미 발생한 점이다.
이런 시스템에서 팀이 리그에 그대로 남기 위해선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되는 치열한 경쟁스포츠의 모습을 띠는 것이 당연한 것인지 모른다. 이런 모습을 제작진이 의도했다고 판단되고 그대로 유지되기를 원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제작진이 이런 바람과는 다르게 각 팀들에게 별다른 지원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현재 각 팀에게는 교체를 위한 대기 인원이 각 1명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국제규격의 경기장의 시스템을 적용한 골때녀가 실질적으로 이 리그를 운영하는 각 팀의 선수구성에는 손 놓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런 점을 지적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이미 각 시즌마다 각 팀의 부상선수들로 인해 경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추가 영입선수들을 영입한 사실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미리 없게 하기 위해서는 후보 선수가 최소 3명 이상은 항시 있어야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모든 시스템은 국제규격을 따르고 있는 경기장에 최소인원으로 각 팀을 운영하다 보니 어제와 같은 경기에처럼 발라드림의 최고 공격수인 경서의 부상으로 인해 한 팀의 운명이 결정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단 한 명의 부재로 인해 팀 전체가 방출의 위기에 처하는 어떻게 보면 어이없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제작진이 알면서도 방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각 시즌에서 똑같은 상황이 벌어져 경기에 큰 지장을 가질 수 있다는 큰 교훈을 배웠음에도 제작진은 전혀 변화가 없다는 것에 선수들의 부상을 방관 있지 않느냐는 의심까지 하게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제규격을 따질 것이 아니라 인원에 맞게 경기장을 축소하던 아니면 국제규격을 따르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면 거기에 맞는 선수구성을 맞추어 가는 것이 합당한 제작진의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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