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의 외교 참사 정치탄압 규탄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은 어디까지인가.
고물가·고환율·고금리의 복합위기가 나라의 경제 체력을 갉아먹고 있다. 국민은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라는 최악의 ‘경제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다. 주식은 곤두박질치고, 환율은 연일 하늘을 뚫을 기세이다. 중소기업은 줄도산이 목전이고, ‘영끌’한 국민은 애간장만 녹아내린다. 이 모든 것이 윤석열 정부 출범 단 4개월 만의 일이다.
민의의 전당 국회는 20여 년 만에 박진 외교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가결시켰다. 무역으로 먹고사는 우리나라는 외교가 곧 경제이다. 윤 정부 출범 이후 대한민국 외교 신뢰가 통째로 무너져 내리고 있다. 전대미문의 외교 대참사는 다시 경제참사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IRA는 빙산의 일각일지 모른다. 세계무대를 주름잡던 우리 기업의 손해는 어떻게 할 것인가. 윤석열 정권의 무능을, 국민과 기업이 떠받쳐야 하는 작금의 상황에 분노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사과는커녕, 국민과의 정면 대결을 택했다. 대통령은 민의를 받든 국회의 결단을 단 하루도 숙고하지 않았다. 국민 열에 일곱은 ‘해외 순방이 잘못’이라고 평가했다. 최악의 국정지지도에도 대통령은 또다시 오만과 독선의 마이웨이를 선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거부권 행사도 모자라 감사원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부당 조사를 개시했다. 감사원의 직무 범위를 한참 벗어난 비정상적인 행태이다.
우리는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감사원의 부당 조사를, 수세에 몰린 정권이 국민의 눈 돌리기용으로 택한 ‘정치탄압’으로 규정한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은 정권 출범과 동시에 없는 잘못도 만들겠다는 각오로 검찰이 집요하게 수사 중인 사건이다. 검찰의 먼지 털이식 압수수색과 소환조사에도 바라던 대로 안 되니, 이제는 감사원까지 동원해서 털어보겠다는 계산 아닌가.
이는 ‘문재인 죽이기’, ‘전 정부 괴롭히기’에 불과하다.
국민이 묻는다. 감사원의 선을 넘는 불법 행태의 배후는 누구인가. 감사원을 정권의 하수인으로 전락시킨 당사자는 누구인가.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앞에 답하라.
헤아릴 수 없는 정권의 무능을 ‘문재인 죽이기’, ‘이재명 죽이기’로 가리려는 윤석열 정권의 계획은 필패이다. 우리 국민은 결코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규탄한다.
1. 외교 참사, 경제참사 대통령은 사과하라!
2. 민생 외면, 정치탄압 윤석열 정권 규탄한다!
3. 정치감사, 야당탄압 감사원장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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