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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시사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다.  소가 없는데 왜 외양간이 필요한가 말이다

by 꿀딴 202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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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당원과 함께-민주당이 합니다'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의장 선출 사태의 후폭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20일 발표된 당 지지율이 조사에서 국민의 힘에 뒤지는 발표가 이어지자 적극적으로 당원들을 향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모습이다.  왜 당원들이 추미애를 지지했는지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추미애 법무장관 역임당시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과 맞서면서 당당히 검찰개혁을 이끌었지만 문대통령의 지지와 당시 여당이었던 민주당의 적극적이면서 강력한 지지를 했어야 했던 문재인대통령과 민주당은 추미애 당시 법무장관에게 문재인은 사임을 요구했고 민주당은 지지를 외면했던 사실을 개인적으로 분명히 기억한다.

 

이런 추미애가 와신상담의 시간을 거쳐 국회의원에 재선되면서 윤석열에게 강력하게 맞설 국회의장이 되어 윤석열의 폭주에 맞서줄 거란 기대를 한 것이 사실이다.  이런 추미애를 활약을 기대하고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하면서 총선에서 대승을 거둔 게 된 것이 우리 민주당 지지자들의 바람이었던 것이다.

 

이런 지지자들의 바램과 완전히 다른 결과로 지지자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총선 민주당 후보들이 국회의원 당선 이후 첫 당내 국회의장 선출 투표에서 지지자들에게 반란을 일으킨 것이다.  국민들의 뜻을 대변하는 것이 이론적으로는 국회의원이란 직업이다.  이런 국민의 뜻을 대변하는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뜻을 거역하는 투표를 버젓이 한 것이다.  더욱 더 가관인 것은 이런 결과가 초래되고 투표 후폭풍이 거세지자 단 한 명도 우원식에게 투표했다고 자신 있게 나서는 인간이 단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이다.  89명의 찬성표가 나왔다는데 89명 중 단 한 인간도 나서는 인간이 없다.  자신의 소신대로 투표를 했을 텐데 그 투표결과에 대해 단 한마디 말도 없이 도독 놈들처럼 몸을 숨기는 모습에 정말 한심하고 더러운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이제부터는 개인적인 생각을 서술하고자한다. 

 

최고위에서 발언하는 정청래 최고위원 오마이뉴스

 

이번 국회의장 사태에 대해 우원식은 떳떳하게 사전에 각 의원들을 만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고 자신 있게 나와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각 지역의 위원장들까지 직접 한 명 한 명 만나서 지지를 호소했다고 방송에 나와 자신 있게 이야기했다는 사실이다.  그러면 다시 말해 우원식이 민통련의 수장이면서 민통련의 조직을 동원해 국회의장 선거를 준비했다는 사실을 말한 것이다.  이런 절차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 점에서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과연 이재명대표와 정청래 등 최고위원들이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냐는 것이다.

 

의원들의 의중이 어떤지 정말 추미애를 국회의장으로 추대하고자 했다면 이재명 대표와 정청래등 친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손 놓고 가만히 있었다는 말이다.  이게 사실이냐는 것이다.  여러분은 이해 가는 말인가 말이다.  이런 결과가 이어지자 이제 와서 당원들에게 탈당을 자제하고 우리가 함께 당을 바꾸어가자는 이야기를 한다.  이제와서 이게 무슨 뒷북인가?

내가 무능하니 도와주세요? 이런 말인가 말이다.

 

너무 무책임한 말 아닌가 말이다.  당원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이제와 당원들의 권리를 몇%로 늘리겠다는 이야기가 할 이야기인가 말이다.  이런 이재명대표의 구애와 정청래는 방송에 나와 국회의장 선거 투표에서 우원식을 선출한 의원들에게 민심을 읽지 못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정청래 최고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그런 의원들의 의중을 사전에 전혀 몰랐냐고 그러면서 무슨 최고위원을 하고 있냐고 물어보고 싶고 과연 친이가 맞는지 정말 묻고 싶다는 것이다.

 

이 사태를 보면서 느낀점은 정치인은 누구 하나 다른 점 없이 믿을 수가 없다는 사실이다.

 

소를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다.  소가 없는데 왜 외양간이 필요한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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