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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권성동 112 신고 사건으로 보여준 강원 경찰, 과연 민중의 지팡이인가? 지역 국회의원 보좌하는 경찰인가?

by 꿀딴 2021.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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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새벽 1시 22분 112 신고센터에 접수한 사건이 정치권 공방으로 이어지면서 여러 가지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철저하게 알아서 국회의원 대접한 강릉경찰

 

강릉 한 술집에서 발생한 권성동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강릉 경찰의 대처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점이 정치권의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글쓴이도 이에 대한 의문점을 지적하고자 하는 생각이다.

 

CODE 2 의미

 

경찰 112 신고센터에서 신고를 접수하고 각 해당 경찰서로 지령을 내릴 때 CODE 1, 2, 3등을 구분해서 지령을 전하게 되어있다.  그중 CODE 2는 사건이긴 하지만 형사적인 사건으로 판단하지 않는 일반 사건의 형태를 의미하는 지령을 말한다.

12월 11일 새벽 1시 22분에 접수된 권성동 성추행 사건이 접수되자 112센터는 CODE2 지령을 해당 경찰서로 내리게 되고 지령을 접수한 해당 경찰서는 1차 2명의 경찰이 순찰차를 타고 출동하게 되는 과정이다.

 

12명의 경찰이 출동한 이유

 

일반적인 CODE 2 지령의 경우는 대부분 일반적인 신고에 대처하는 지령이기도 하고 여러분들이 한 번식은 경험한 신고 과정을 거쳐 2명이 한 조인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는 그런 형식의 일반적인 출동을 의미한다.

 

그런데 권성동 사건에서 경찰은 1차 순찰 경찰 2명 그후 4명 보강 이후 순찰팀장까지 현장 출동하게 되고 그 이후 전혀 형사적이라고 판단하지 않은 CODE 2 상태에서 업무와 전혀 관련 없는 여청 직원 3명 현장출동 지시를 내리고 그 이후 당직 형사 2명까지 현장 출동 지시를 내립니다.

 

이런 출동의 의미는 상당히 이례적인 출동 지시이기도 하며 이 출동에서 가장 의심이가고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여청 경찰이 3명이나 현장 출동했다는 것입니다.  거기다 형사적인 사건으로 판단하지 않은 지령에 대하여 당직 형사 2명까지 출동시킨 것은 이 사건의 해결보단 어떻게든 무마하려는 의도가 상당히 강하게 작용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당연해 보입니다.

 

여기에서 여청 직원의 의미는 사건을 해결하는 의미가 아니라 사후 수습용의 여청 직원을 투입한 것입니다.

경찰이 이 사건을 해결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빨리 수습하기에 바빴다는 것입니다.

 

여청직원 3명이 신고자와 면담에서 고소, 고발에 대한 절차에 대해 상담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여러분들 경험에 비추어 보면 예상 가시겠지만 일반적인 사건 접수를 하고 나온 경찰이 흔히 하는 말이 "좋게 해결하시죠?"라는 말을 한번씩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즉 여청직원 3명이 신고자의 면담을 통해 사건을 무마하는 쪽으로 유도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크게 보입니다.

 

여기에서 더욱 더 의심스러운 것은 이 모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건 경찰입니다.

왜냐하면 이 자리에 권성동이 있었던 이유는 윤석열 대선 후보, 이준석 대표 그리고 수행원 이를 취재하던 기자단 등이 코로나 방역법에 따라 한 식당에 모두 함께 자리를 못하는 것 때문에 인원들을 나누어 주위 식당과 술집에 나누어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부분에서 여러분들이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은 대선후보 그리고 국민의 힘 대표 그리고 지역에서 가장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권성동이 참석하는 일정을 경찰을 몰랐을까요?

 

기본적으로 정보과 직원 그 위 상급자들이 이자리에 없었다면 경찰의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받게 됩니다. 이들이 하는 업무가 이런 업무이기때문에 없었다면 분명 처벌받을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모임에 대해 경찰이 몰랐을 가능성은 0%입니다.

이 말은 권성동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정보 관련 경찰들이 이 사건을 지휘했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겁니다.

 

이런 의미에서 상당히 의심이 가는 경찰의 사건 처리입니다.

 

권성동의 입장을 대변하는 강릉 경찰

강릉 지역의 국회의원의 권성동의원 관련 사건에 대하여 경찰이 보여주는 행동들이 상당히 의심이 가는 상황입니다.  사건을 해결하기보단 전혀 관련 없는 여청 직원들과 순찰팀장까지 현장을 출동하게 하고 지령과는 전혀 관련 없는 형사 2명까지 출동하면서 까지 이 사건을 재빨리 종결시켜버리는 것은 지역에서 막강한 권력을 가진 권성동의 눈치를 본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는 게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의심이 가는 행동을 하는 경찰의 독립이 제대로 된 판단인지 많은 걱정을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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